지붕 날아가고 신호등도 '뚝' 부러져..강원 곳곳 강풍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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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된 오늘(10일) 강원도 내 곳곳에서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거나 간판·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강풍 피해는 22건으로 고성 6건, 강릉 5건, 속초 5건, 동해 3건, 양양 1건, 정선 1건, 철원 1건이 접수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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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된 오늘(10일) 강원도 내 곳곳에서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거나 간판·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4시 8분쯤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에서는 지붕이 떨어졌고, 오후 3시 30분쯤 동해시 천곡동과 발한동에서도 지붕이 떨어지거나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앞서 오후 2시 59분에는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서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지고 강릉시 월호평동 비행장 교차로에서도 신호등이 부러지는 등 강원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강풍 피해는 22건으로 고성 6건, 강릉 5건, 속초 5건, 동해 3건, 양양 1건, 정선 1건, 철원 1건이 접수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강풍의 영향으로 양양 공항에서는 제주와 여수 노선의 출발편과 도착편 일부가 결항했고, 속초해변 대관람차와 설악산 케이블카 운행도 임시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은 산지와 동해안 일대는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5∼3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원 내륙에도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사진=강릉시 제공,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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