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삼성 입주 건물 피격..외교부 "재외국민 피해 확인된 것 없어"(종합)

하종민 2022. 10. 10.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내 삼성전자 입주 옆 건물이 피격당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10일 "현지 재외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삼성전자가 입주한 중앙역 옆의 새 고층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국인 삼성 직원들 모두 철수 상황"
"현지 직원들도 피해 없어"

[키이우=AP/뉴시스]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수도 중심부의 고층건물. 우크라이나 중앙역 옆의 이 건물 옆에는 삼성 우크라이나 지사가 들어 있다. 2022.10.10.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우크라이나 내 삼성전자 입주 옆 건물이 피격당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10일 "현지 재외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내 미사일 피격과 관련해 "삼성 입주 옆건물이 피격당했고, 삼성 입주 건물은 충격으로 유리창만 깨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인 삼성 직원들은 모두 철수해서 현지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삼성전자가 입주한 중앙역 옆의 새 고층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은 이날 삼성전자 등이 입주한 건물에서 150m 떨어진 곳에 미사일이 폭발한 충격으로 건물이 일부 파괴됐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현재 키이우에 주재하는 한국인 직원과 가족은 없으며, 현지인 직원들만 근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지인 직원들도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