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승환 불신→돈통 압수 "널 못 믿어" [배우는 캠핑짱]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배우는 캠핑짱'에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이벤트 회사 직원으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세 사장님이 4남매 대가족 몰래 깜짝 돌잔치를 준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이벤트 실력을 발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가족사진이 없다는 4남매 대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둘째의 돌잔치를 올릴 수 없게 되면서 사진 한 장을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고.

손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신승환은 사장님들을 모아 깜짝 돌잔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캠핑용품에서 실을 빼 오는가 하면 소화기까지 구해오며 돌잡이 용품을 공수했다.

사장님들이 여기저기 발품을 팔던 도중 신승환의 수금본능이 튀어나오기도 했다. 그는 이벤트가 끝날 때쯤 "행사비 받을게요"라며 태세 전환에 나섰다. 홍종현 역시 돈을 세고 있던 그를 향해 꼬마 손님들이 돈 자랑을 시전하자 "삼촌들 돈 좀 줘"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여섯 번째 캠핑장의 수익금 정산을 앞두고 세 사장님 사이 기 싸움이 벌어졌다. 홍종현의 계산과 실제 금액이 맞아떨어지지 않자 지폐 개수를 센 신승환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꽂혔다. 급기야 박성웅은 "널 못 믿어서 그래"라며 신승환이 들고 있던 돈 통을 가져갔다.

'배우는 캠핑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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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