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가을 호캉스 '3색 패키지'

제주신라호텔이 각 계절에 맞게 투숙객 취향을 고려한 패키지를 출시한 결과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신라호텔 김용호 지배인은 10일 "여름의 경우 대부분 '여름 휴가'를 즐기러 오는 투숙객이 대부분이다 보니 '야외 수영장에서의 휴식'으로 여행 스타일이 단편적인 반면, 가을에는 호텔에서 여러가지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제주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에서의 로맨틱한 휴식을 선호하는 커플(어썸 어텀), 객실에서의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커플(어썸 모먼츠), 아이에게 제주의 푸른 자연과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기게 해주고 싶은 가족(디어 마이 패밀리)을 타깃으로 3색 패키지를 기획했다.

김 지배인은 "최근 가을을 만끽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20%가량 증가했다"며 "투숙객의 선호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색 가을 패키지가 출시됨에 따라 고민없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문 바다를 조망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어덜트 풀 데이베드와 제주신라호텔의 시그니처 메뉴인 풀사이드바 짬뽕의 혜택이 포함돼 있는 어썸 어텀 패키지 인기가 높아 출시 2주일 만에 일부 날짜는 예약이 마감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