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겨울옷·난방용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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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겨울 아이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의 가을·겨울 의류와 침구, 난방기기 등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에서는 전기요와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이 각각 60.4%, 29.2% 신장했고, 가을·겨울 의류도 여성스웨터 34.5%, 여성가디건 49.1%, 여성플리스 8.7%, 남성스웨터 28.6%, 남성점퍼 3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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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최근 일주일(9월 30일~10월 6일) 가을·겨울 의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여성패션 40%, 남성패션 40%, 아웃도어 3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여성패션 15.2%, 남성패션 28.6%, 베딩(침구류) 5.1%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에서도 겨울 아이템들이 골고루 잘 팔렸다. 이마트에서는 전기요와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이 각각 60.4%, 29.2% 신장했고, 가을·겨울 의류도 여성스웨터 34.5%, 여성가디건 49.1%, 여성플리스 8.7%, 남성스웨터 28.6%, 남성점퍼 3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12일까지 신일전기요, 히트필 웜웨어 등 겨울 아이템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에서도 침구와 담요, 전기요 매출이 각각 60%, 50%, 40%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갑자기 쌀쌀해진 기온 영향으로 발열 기능성 원단을 이용한 침구와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겨울침구 매출 신장률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에서는 난방기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0% 신장했다. 특히 전기매트는 850%, 전기히터는 200% 상승하며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12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전기요 추천템' 행사를 진행해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양판업계에서도 최근 일주일 사이 난방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이 기간 난방가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0% 늘었다. 전자랜드에서도 전열기기와 온풍기, 전기장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8%, 84%, 60% 성장했다. 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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