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신규확진 1만2513명..전날보다 540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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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전국에서 1만251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2513명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25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345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3만664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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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전국에서 1만251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2513명이다. 전날(9일) 동시간 7108명보다 5405명 증가했다. 지난주 월요일 같은시간 1만3558명보다 1045명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6824명으로 전체의 54.5%, 비수도권이 45.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675명, 서울 2503명, 경북 727명, 경남 692명, 인천 646명, 충남 587명, 대구 507명, 부산 491명, 전북 488명, 강원 481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남 390명, 울산 345명, 광주 330명, 대전 307명, 충북 235명, 제주 90명, 세종 19명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25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약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같은 시간 2607명보다 104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607명 → 6208명 → 4743명 → 3200명 → 3162명 → 3200명 → 3162명 → 3198명 → 1382명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 현재 3675명으로 전날 동시간 1869명보다 1806명 증가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지난 3일 4090명 → 4일 8953명 → 5일 5937명 → 6일 4901명 → 7일 4295명 → 8일 3587명 → 9일 1869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은 11개 시·군에서 오후 6시까지 235명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52명, 일주일 전보다 6명 각각 많다.
지역별로는 충주 56명, 청주 55명, 제천 44명, 진천 22명, 음성 21명, 영동 9명, 옥천 8명, 괴산 6명, 증평·단양 각 5명, 보은 4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만2398명(사망자 870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345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3만6641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 신규 확진자는 중구 77명, 남구 106명, 동구 31명, 북구 76명, 울주군 55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3명 포함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20명을 유지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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