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 이상행동, 정신분열 결과" 충격..잠도 거의 못자는 상태[해외이슈]

2022. 10. 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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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5)의 최근 이상행동이 정신분열의 결과라는 충격적 주장이 제기됐다.

페이지식스는 9일(현지시간) “내부자들은 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카녜이 웨스트의 행동이 정신 분열의 결과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들은 그것이 그 래퍼가 겪은 가장 심각한 사건이라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의 이상한 행동은 그가 지난 주 파리 패션쇼 홍보 담당자를 해고하고, 그 쇼에 대한 계획을 백지화하고, ‘백인 목숨도 소중하다’를 주제로 한 새로운 쇼를 서둘러 기획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페이지식스는 “그 이후 카녜이 웨스트는 반유대주의 또는 인종차별주의자로 널리 간주되는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거나 저항한 컨설턴트들과 고문들을 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현재 거의 잠을 못 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녜이 웨스트는 정치에 맞춘 새로운 팀을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에 두 번째 대선 출마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리는 친구들이 카녜이 웨스트에게 다가가서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거나 그의 기이하고 자멸적인 행동을 완화하도록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막막하다고 들었고, 그는 심지어 그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해온 오랜 친구들과도 싸웠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웨스트는 2016년에 정신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고 2019년에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7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의 터커 칼슨 투나잇에 출연해 “사람들은 ‘그는 미쳤어’라는 말을 계속 사용한다. 그들이 그렇게 말할 때 내 감정이 상한다”고 말했다.

웨스트는 최근 파리패션위크에서 '백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비판을 받았다.

이는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사용된 슬로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를 차용한 것이다.

작가 겸 교수인 마크 라몬트 힐은 트위터에 “‘화이트 라이브 매터’ 셔츠를 입은 웨스트의 결정은 역겹고 위험하며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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