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시인 맛나다' 원조먹자골목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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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7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금요일과 토요일 신동엽문학관 인근 원조먹자골목에서 '부여 시인 맛나다'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신동엽 시인을 주제로 하는 골목 융복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덕환 원조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원조먹자골목 축제를 통해 마치 유럽의 유명 거리와 같은 고풍스런 거리 모습과 신동엽 시인 거리라는 골목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부여를 찾는 방문객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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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이 7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금요일과 토요일 신동엽문학관 인근 원조먹자골목에서 '부여 시인 맛나다'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신동엽 시인을 주제로 하는 골목 융복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동엽 시인은 부여를 대표하는 인문자원 중 하나다.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시인을 원조먹자골목과 융복합해 지역 문화 콘텐츠 상품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계획을 구상했다.
이번 행사는 약 50개 업소의 원조먹자골목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신동엽 시인의 시를 상인들이 직접 낭송할 예정이다. 동시에 옥상 음악회에서 울리는 선율이 거리방송으로 흘러나와 기존 연예인이 출연하는 무대공연과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덕환 원조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원조먹자골목 축제를 통해 마치 유럽의 유명 거리와 같은 고풍스런 거리 모습과 신동엽 시인 거리라는 골목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부여를 찾는 방문객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그동안 원조먹자골목에 대해 전선지중화와 가로등 교체, 고급 어닝 설치 등 골목 전체적으로 품격 높은 골목상점과 거리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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