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사, 15일 제13회 산사음악회 3년 만에 연다

정관희 기자 2022. 10.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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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광사 산사음악회가 15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 읍내동 서광사 대웅전 앞에서 3년 만에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서광사에 따르면 방송인 겸 시낭송가로 활동 중인 이채유 씨 사회로, 가요계 거장 정태춘 박은옥 부부와 보컬그룹 빅마마, 시인이자 가수 이솔로몬, 정미애, '리틀 현인' 조명섭 등이 낭만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가을 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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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박은옥 부부, 빅마마, 이솔로몬, 정미애, '리틀 현인' 조명섭 출연
제13회 서광사 산사음악회 포스터. 사진=서광사 제공


[서산]제13회 서광사 산사음악회가 15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 읍내동 서광사 대웅전 앞에서 3년 만에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서광사에 따르면 방송인 겸 시낭송가로 활동 중인 이채유 씨 사회로, 가요계 거장 정태춘 박은옥 부부와 보컬그룹 빅마마, 시인이자 가수 이솔로몬, 정미애, '리틀 현인' 조명섭 등이 낭만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가을 밤을 수놓는다.

노래하는 스님으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서광사 주지 도신스님의 열창과 지역출신 가수 김중배, 서광사 어린이합창단, 서광사 룸비니합창단, 뜬쇠예술단, 박소정 씨 등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도신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열지 못했던 산사음악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며 "올해로 13돌을 맞는 산사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모든 시름을 털어내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광사 산사음악회는 충청남도와 서산시, 서산시의회,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 수덕사, 한국서부발전(주)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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