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올해 자살률 큰폭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서천군의 자살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전국 자살률 감소폭(△0.3명)과 충남 자살률 감소폭(▽2.5명)을 비교해봤을 때 큰 폭의 감소 수치라는 분석이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농촌형 군 단위의 자살률이 대체로 시 단위보다 높은 경향이 있고 우리 군도 같은 어려움에 놓여있었다"며, "지난해 감소한 자살률에 고무되지 않고 민관이 협력해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천]올해 서천군의 자살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9일 서천군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39.3명으로 전년도 인구 10만 명당 50.2명에 비해 10.9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자살률 감소폭(△0.3명)과 충남 자살률 감소폭(▽2.5명)을 비교해봤을 때 큰 폭의 감소 수치라는 분석이다.
지난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서천군의 자살률이 34.5명에서 50.2명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더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게이트키퍼 교육 △우울 및 자살 척도검사 확대 △약국, 숙박업소, 번개탄 판매처 등 생명사랑 업소 실시 등으로 군민의 자살 예방 강화에 노력해왔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농촌형 군 단위의 자살률이 대체로 시 단위보다 높은 경향이 있고 우리 군도 같은 어려움에 놓여있었다"며, "지난해 감소한 자살률에 고무되지 않고 민관이 협력해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한덕수 탄핵' 재판관들 의견 갈려…기각 5·인용 1·각하 2 - 대전일보
- 이재명 "국민들, 尹 군사 쿠데타로 잠 못들어…헌재 판결 납득도 의문" - 대전일보
- '한덕수 탄핵' 헌법재판관 엇갈린 판단…기각 5·인용 1·각하 2 - 대전일보
- 한덕수 권한대행 87일만에 복귀… 숨가쁘게 돌아간 정부세종청사 시계 - 대전일보
- 중산층 가계 여윳돈, 70만 원도 안 된다…5년만 최저 - 대전일보
- "1조원 넘는 돈 풀린다"…세종 스마트국가산단 보상절차 본격 착수 - 대전일보
- 여야, 韓탄핵 기각에 공방…"국민이 판단" vs "기록적 패배" - 대전일보
- 최근 6개월 '공동주택 하자'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 - 대전일보
- "프로야구 열기 후끈"…'선수 띠부실' 든 크보빵 3일 만에 100만 봉 팔려 - 대전일보
- 차세대 원자로 'SFR', 핵연료 피복관 난제 해결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