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추품종 등급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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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일에도 성공적인 조합공동법인화와 고추 산지유통센터(APC) 설치를 위해 군내 농협, 생산자단체와 함께 실무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추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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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청양군이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일에도 성공적인 조합공동법인화와 고추 산지유통센터(APC) 설치를 위해 군내 농협, 생산자단체와 함께 실무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추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 전담팀은 지난 8월 협약식 이후 이종필 부군수를 단장으로 자문단 외 5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 △고추품종 등급화 수매체계 마련 △조합공동법인화 추진 등 2건의 안건을 제시했다.
군은 현재 각각 운영 중인 3개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생산자단체 등 산업구성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공동법인화를 추진 중이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건조, 보관 등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또 순한 맛 고춧가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매운 정도를 등급화하는 수매체계를 도입해 학교급식, 소스류, 김치공장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필 단장은 "고추품종 등급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수요 분석과 계약재배를 통한 과잉생산 조절이 중요하다" 며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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