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추품종 등급화에 나서

박대항 기자 2022. 10. 10.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양군이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일에도 성공적인 조합공동법인화와 고추 산지유통센터(APC) 설치를 위해 군내 농협, 생산자단체와 함께 실무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추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한맛 고추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청양군이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성공적인 조합공동법인화와 고추 산지유통센터(APC) 설치를 위해 군내 농협, 생산자단체와 함께 실무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추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일에도 성공적인 조합공동법인화와 고추 산지유통센터(APC) 설치를 위해 군내 농협, 생산자단체와 함께 실무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추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 전담팀은 지난 8월 협약식 이후 이종필 부군수를 단장으로 자문단 외 5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 △고추품종 등급화 수매체계 마련 △조합공동법인화 추진 등 2건의 안건을 제시했다.

군은 현재 각각 운영 중인 3개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생산자단체 등 산업구성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공동법인화를 추진 중이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건조, 보관 등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또 순한 맛 고춧가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매운 정도를 등급화하는 수매체계를 도입해 학교급식, 소스류, 김치공장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필 단장은 "고추품종 등급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수요 분석과 계약재배를 통한 과잉생산 조절이 중요하다" 며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