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찾아가는 한글교실 호응

육종천 기자 2022. 10.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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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은 최근 배움기회를 놓친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교육시기를 놓친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보은 내북면 이원리 경로당서 기초한글 및 맞춤법교육, 그림일기쓰기, 건강체조 등 노인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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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기초한글
맞춤법교육, 그림일기쓰기
건강체조 등 노인들에게 배움

[보은]보은군 내북면은 최근 배움기회를 놓친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교육시기를 놓친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보은 내북면 이원리 경로당서 기초한글 및 맞춤법교육, 그림일기쓰기, 건강체조 등 노인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한글을 몰라 창피하고 배운 것도 자꾸 잊어버려도 이렇게 모여 앉아 함께 배우니 용기가 생기고 즐겁다"며"늦은 나이에도 한글을 배울 수 있게 지원해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문규 보은내북 면장은"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대단하다"며"찾아가는 한글교실을 통해 시대적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어르신들이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찾아가는 한글교실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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