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군수관사 매각입찰 진행

육종천 기자 2022. 10. 10.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은군이 군수관사 매각입찰이 진행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등 관련법규를 적용 일반경쟁입찰로 아파트(관사)를 매각 공고했다.

보은군은 2010년 10월 군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군수관사로 사용하기 위해 아파트를 매입했다.

이후 민선 8기 최재형 군수가 관사폐지를 결정하면서 12년간 사용한 아파트관사 매각절차에 나서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시가지내 군수관사
아파트예정가격 1억7103만원 공고

[보은]보은군이 군수관사 매각입찰이 진행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등 관련법규를 적용 일반경쟁입찰로 아파트(관사)를 매각 공고했다.

보은시가지내 위치한 군수관사아파트는 전용면적 110.6507㎡다. 예정가격은 1억 7103만 1000원으로 최고가 입찰에 따른다.

이에 개찰일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홈 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군재무과 재산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수관사는 그동안 관치시대 상징으로 눈총을 받아 왔지만 일부기관장이나 단체장들은 여전히 이를 고집해 왔다. 민선 5-7기 보은군정을 이끈 정상혁 전 군수도 보은시가지 소재 아파트를 얻어 사용해 왔다.

보은군은 2010년 10월 군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군수관사로 사용하기 위해 아파트를 매입했다. 군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관사아파트 관리비로 매월 25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

이후 민선 8기 최재형 군수가 관사폐지를 결정하면서 12년간 사용한 아파트관사 매각절차에 나서게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 재정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며"전 공직자들에게 낭비 없는 예산집행을 추진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청전경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