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싱가포르 수출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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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지역 생 대추를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새로운 수출시장 확대와 국내 한정된 소비촉진을 해외로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보은 생 대추 200㎏을 항공선적과 통관절차를 마쳐 곧 현지 유명매장인'다카시마야 백화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싱가포르 현지반응이 매우 좋다"며"수출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기술 개발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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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백화점판매
생 대추 200kg 통관절차 마쳐
맛과 당 월등하다는 평가이어져
[청주]충북농업기술원은 보은지역 생 대추를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새로운 수출시장 확대와 국내 한정된 소비촉진을 해외로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보은 생 대추 200㎏을 항공선적과 통관절차를 마쳐 곧 현지 유명매장인'다카시마야 백화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시범수출 이후도 현지수요가 있었지만 수확이 끝난 상황이라 수출이 어려웠지만 올해 수확시기를 앞당겨 수출 길에 올랐다.
수출을 위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크기와 당도를 엄선해 선적했다. 싱가포르내 온라인 판매기반도 마련해 손쉬운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범수출 때는 코로나 영향으로 홍보나 소비자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중국산보다 맛과 당도에서 월등하다고 현지평가가 이어졌다.
수출을 주도한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은"보은대추는 품질이 월등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GAP 인증 등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싱가포르 현지반응이 매우 좋다"며"수출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기술 개발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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