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세계철강협회 수장 된다

이유섭 2022. 10.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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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출신 4번째
18일 선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18일부터 세계철강협회(월드스틸) 회장직을 맡는다. 포스코 회장으로는 김만제·이구택·정준양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이며, 정 전 회장이 선출된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10일 세계철강협회 관계자는 매일경제에 "오는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협회 연례총회 이사회가 열린다"며 "이사회에서 최 회장이 2022~2023년도 회장으로 피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가별로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10명씩 세계철강협회장을 배출했다. 최 회장은 한국에서는 네 번째 회장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단에 선임됐다. 회장단 임기는 3년으로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되는데, 3명이 돌아가면서 1년씩 회장을 맡는다. 사잔 진달 인도 JSW 회장과 중국 허베이강철집단 최고경영자(CEO)인 위융 부회장이 회장단에 포함돼 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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