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수돗물 전 과정 ICT로 관리..'스마트 상수도' 추진

김평석 기자 2022. 10. 10.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가 수량·수질관리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현재 시장은 "지방상수도 스마트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남시청 전경(하남시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수량·수질관리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 말 완료를 목표로 수압계, 관로인식 정보체계, 소규모 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관세척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물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전 과정에서 수질오염, 누수 등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체 망구성도에 대한 보안정책 △사업효과 계량화(KPI) 및 관리계획 △다른 그리드와의 연결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및 대 시민 체감도 향상 △생산 데이터 연계 및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지방상수도 스마트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