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수돗물 전 과정 ICT로 관리..'스마트 상수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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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수량·수질관리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현재 시장은 "지방상수도 스마트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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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수량·수질관리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 말 완료를 목표로 수압계, 관로인식 정보체계, 소규모 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관세척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물 생산부터 공급까지의 전 과정에서 수질오염, 누수 등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체 망구성도에 대한 보안정책 △사업효과 계량화(KPI) 및 관리계획 △다른 그리드와의 연결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및 대 시민 체감도 향상 △생산 데이터 연계 및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지방상수도 스마트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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