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첫눈 강원 유명산‧축제장 나들이객 줄이어..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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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강원지역 유명산과 축제장에는 비 내리고 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고지대에서 올가을 첫 눈이 관측된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오후 2시 기준, 5290명의 탐방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인데다 오전까지 비가 내려서 그런지 평소 휴일보다는 탐방객이 적은 편이었고 차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며 "그래도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탐방객들은 꾸준히 입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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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강원지역 유명산과 축제장에는 비 내리고 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고지대에서 올가을 첫 눈이 관측된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오후 2시 기준, 5290명의 탐방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쌀쌀한 날씨에 두꺼워진 옷차림을 한 탐방객들은 산 중턱까지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따라 산을 오르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설악산은 오는 20일쯤 올해 단풍이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다른 국립공원에도 탐방객들의 이른 아침부터 산행을 즐겼다.
오대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5500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오대산 대표 사찰인 월정사 등에는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원주 대표 명산인 치악산국립공원에는 평소보다 비교적 적은 2271명의 탐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인데다 오전까지 비가 내려서 그런지 평소 휴일보다는 탐방객이 적은 편이었고 차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며 “그래도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탐방객들은 꾸준히 입장했다”고 말했다.
도내 주요 유원지와 축제장도 궂은 날씨 탓에 평소 휴일보다는 적은 수였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춘천 소양강댐 정상부와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비롯 강릉지역 대표 관광지 강릉커피거리, 솔바람다리 등 주요 명소에는 가족‧연인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날 폐막한 인제 용대리황태축제장과 강릉커피축제, 평창 허브나라 가을축제 등 도내 축제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다녀갔다.
이날 오후 4시4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 횡성대교~대미원천교(3.3㎞ 구간), 중앙고속도로 남산터널~삼마치터널(5.8㎞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 동산2터널~춘천JC(4.9㎞ 구간) 구간에서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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