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원룸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현장에 있던 남성 긴급체포

김대성 2022. 10. 10.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의 한 원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 A씨가 함께 있던 여성 B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가 B씨를 때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그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여서 술이 깨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죄수사 [연합뉴스]

경북 구미시의 한 원룸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 A씨가 함께 있던 여성 B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B씨는 얼굴에 상처가 난 채로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가 B씨를 때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그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과거 동거했던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여서 술이 깨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