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루과이·튀르키예·가봉 도시와 우호 협약..27개국 38개 도시로 늘어

강은선 2022. 10.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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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우루과이와 튀르키예, 가봉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10일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 총회에 참여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 튀르키예 콘야시, 가봉 리브르빌시와 경제·과학·문화·관광·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오는 13일에는 중국 시안시와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는 27개국 38개 도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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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우루과이와 튀르키예, 가봉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이 대전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 올가 오테귀 시 행정실장과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0일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 총회에 참여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 튀르키예 콘야시, 가봉 리브르빌시와 경제·과학·문화·관광·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도시는 모두 이날 시작된 UCLG 대전총회를 찾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크리스틴 엠비에이 듀튬 가봉 리브르빌시장과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다. 대전시 제공
몬테비데오시는 우루과이의 수도이자 정치·상공업·금융업·문화의 중심지이다. 콘야시는 튀르키예 중부 콘야주의 주도이며, 튀르키예에서 7번째로 큰 도시이다. 가장 오래된 신석기 시대 정착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차탈회위크가 있고, 5만여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다.

리브르빌시는 가봉의 수도이다.

대전시는 오는 13일에는 중국 시안시와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는 27개국 38개 도시로 늘어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 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해 대전이 글로벌 일류경제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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