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선수, 용인시청서 뛴다

김평석 기자 2022. 10.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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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기록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경기 용인특례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한다고 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우 선수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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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
우상혁 선수ⓒ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1~2022 시즌 높이뛰기 세계기록 1위이자 한국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경기 용인특례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우상혁 선수가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한다고 9일 밝혔다. 우상혁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오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등 입단식을 갖고 우 선수에게 단복을 전달한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상일 시장은 시의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상혁 선수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내밀었는데도 용인시를 선택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국민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세계 대회에서 1위를 하며 크게 성장, 국민의 성원을 받고 있다. 2022년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높이뛰기 종목에서 랭킹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국내는 물론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우 선수는 자신의 키보다 50cm 더 높은 2.38m를 목표로 국제무대에 출전한다는 각오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선수가 용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우 선수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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