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위하준 "모든 순간이 행복하고 감사했다" [일문일답]

김혜영 2022. 10.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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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이 '작은 아씨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작은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에서 위하준은 오인주(김고은 분)를 죽이려 마지막까지 발악하며 악랄함의 끝을 보인 원상아(엄지원 분)와 그의 수하들로부터 목숨을 건 격투 끝에 그녀를 구해내고, 700억까지 지켜내는 활약으로 '최도일' 다운 반전을 선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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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이 ‘작은 아씨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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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은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에서 위하준은 오인주(김고은 분)를 죽이려 마지막까지 발악하며 악랄함의 끝을 보인 원상아(엄지원 분)와 그의 수하들로부터 목숨을 건 격투 끝에 그녀를 구해내고, 700억까지 지켜내는 활약으로 ‘최도일’ 다운 반전을 선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위하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에서부터 애틋한 순애보를 느끼게 만드는 멜로 연기로 마지막까지 완벽한 오인주의 수호자가 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11회 비자금 700억을 파나마의 원상아 페이퍼 컴퍼니로 돌려놓고 이를 재판장에서 증거로 제출, 오인주를 향하던 재판의 흐름을 바꿔 버린 후 형사들에게 잡혀가면서 오인주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은 최도일의 절절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2회 수임에게 납치당한 인경과 화영을 구하려 원상아 집으로 간 인주를 구하고자 칼부림까지 감수하며 수임과 그 수하들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장면은 긴박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완벽하게 소화,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처럼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장르적 매력에 더해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새로운 멜로 남신으로 등극한 위하준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은아씨들’을 마무리하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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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위하준 일문일답]

-최도일의 매력에 빠진 팬들이 많다. 가장 애착을 갖는 장면은?

싱가포르에서 원상아에게서 인주를 구해주는 씬인데요. 그동안 인주에 대한 마음은 무엇일까 도일이는 선인가 악인가 궁금해하던 분들에게 도일이의 진심을 처음으로 드러낸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애착이 많이 갑니다.

-‘작은 아씨들’은 배우 위하준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한마디로 정의 할 순 없지만, 진짜 감사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생각나게 하는 작품입니다. ‘최도일’로 지낸 모든 순간이 좋았고, 현장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최도일’이라는 인물을 멋지게 그려 주시고, ‘최도일’에 빠져서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 가득한 작품으로 평생 남을 거 같습니다.

-'작은 아씨들'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전하는 소감은?

‘작은 아씨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연기했던 ‘최도일’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더욱 잘하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MBC 김혜영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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