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한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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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충청남도,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가축의 발육상태와 외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우 경진 대회'와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평가하는 '고급육 경진대회'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들은 내달 열리는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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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충청남도,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가축의 발육상태와 외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우 경진 대회'와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평가하는 '고급육 경진대회'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충남 시군을 대표하는 73두의 한우가 출품, 비대면 순회심사로 순위를 매겼다. △암송아지부문 정상철(공주시) 씨 △미경산우부문 김영길(논산시) 씨 △번식암소1부부문 한정숙(논산시) 씨 △번식암소2부부문 장석봉(천안시) 씨 △번식암소3부부문 신현오(보령시)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내달 열리는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현장 심사로 진행된 '고급육 경진대회'는 54두의 한우가 출품됐다. 비육우부문은 서천축협 소속 이승덕 씨, 암소부문은 예산축협 소속 김병옥 씨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올해 사료가격 폭등과, 소 값 하락 여파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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