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논란' 잠재운 강민경 쇼핑몰, 감격섞인 안착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감격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사다난 강민경 브이로그’ 제목의 브이로그로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사무실 이사 과정을 공유했다.
강민경은 “20년 남짓한 첫 사무실에 복작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간 변천사를 다 본 우리 팀원들”이라며 “얼마 전 회식했는데 다 울었다. 눈물이 철철”이라고 전했다.
강민경이 오픈한 쇼핑몰은 그가 소유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건물로 이사할 예정이다. 강민경은 해당 건물을 약 65억원에 매입했다.
강민경은 “구조를 나누니 사이즈가 제법 된다”며 “층마다 휴게층 등 새로운 공간으로 나누어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민경은 2020년 6월 쇼핑몰을 오픈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 온 그가 패션계에 직접 발을 들인 것이다.
해당 쇼핑몰은 오픈 당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제품이 ‘고가’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이용해 고가에 파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당시 강민경 쇼핑몰 측은 “여러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해당 제품은 따가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 제품 설명이 미흡해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해명했다.
강민경 쇼핑몰은 오픈 초기 논란을 완전히 잠재운 모양새다. 타 쇼핑몰보다 좋은 퀄리티의 제품과 감각 있는 제품 셀렉트 등이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진 것이다. 관련 커뮤니티에는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는 후기들이 잇따르고 있다. 쇼핑몰 매출액은 2020년 기준 12억원이다.
강민경의 영혼의 단짝으로 꼽히는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그의 쇼핑몰에서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이에 대한 후기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민경의 쇼핑몰의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고 이는 쇼핑몰에 대한 노출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가 현재까지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지목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강민경은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듀엣곡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이어나간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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