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냉장고 4대? 부럽다, 집에 일반냉장고 1대와 술냉장고 밖에 없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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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홍윤화가 한 청취자의 '회사 막내 사원의 환상 사연'을 소개하자 DJ 김태균이 "대한민국에서 막내 연기를 제일 잘하는 홍윤화 씨다. 막내 연기의 달인이시다"라고 칭찬했고 이은형도 "귀엽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홍윤화가 "제가 개그맨이 처음 됐을 때 진짜 막내여서 선배님들이 엄청 예뻐해주셨다. 극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도 제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은형 언니가 치킨 먹을래? 하면서 데려가서 치킨 사주고 그랬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이 "윤화가 열여덟살 때 처음 극장에 왔는데 너무 귀여웠다. 뛰어들어와서 자기 소개를 하고 엉덩이춤을 췄었다"라고 밝히자 홍윤화가 "아유미 언니의 '큐티 허니'에 맞춰 춤을 췄다"라고 응수했다.

앞서 홍윤화는 "제주도에 사는 처제 부부가 배낚시가 직업이자 취미라 택배로 제철 생선들을 많이 보내줘서 냉장고 4대가 꽉 찬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냉장고가 4대라는 게 제일 부럽다. 저희는 일반냉장고 1대 밖에 없다. 그리고 술냉장고가 있다. 김치냉장고가 없다"라고 밝혀 모두 의외라며 놀라워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