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행보에 법적대응' 헨리, 복수 선언

이선명 기자 2022. 10. 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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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행보’를 이어와 누리꾼들의 비난에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수 헨리가 모기로 몸살을 앓은 근황을 공유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헨리가 ‘복수’를 선언했다.

헨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최악의 날이지만, 마침내 너를 잡았다. 가장 만족스러운 캐치”(worst day of my life . but I finally caught you . most satisfying catch EVER)라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유했다.

헨리의 이마에는 부풀어 오른 자국이 여러 개 있었다. 그의 이마를 빨갛게 붓게 한 장본인은 바로 모기다. 헨리는 모기를 잡은 사진을 올리며 “정말 복수도 할 수 없고 어쩌냐”라고 토로했다.

의외의 근황에 누리꾼들도 “몸조심하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중국계 캐나다 출신인 헨리는 연이은 ‘친중’ 행보에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이다. 그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그의 소속사는 최근 법적 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헨리 소속사 몬스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도 넘은 협박과 헨리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했다”며 “실제 사실과 다른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을 선처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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