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제작사, 10개월만에 1000억 가치 '대박'

장다희 기자 2022. 10.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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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가 설립된지 10개월만에 1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10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테오는 1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새한창업투자가 1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 이상을 확보했으니 테오는 총 기업가치가 약 10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테오의 기업 가치를 약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새한창업투자가 예상을 넘어선 기업 가치를 제시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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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체크인\' 김태호 PD.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MBC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가 설립된지 10개월만에 1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10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테오는 1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테오 투자에는 국내 벤처캐피탈인 새한창업투자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새한창업투자가 1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 이상을 확보했으니 테오는 총 기업가치가 약 10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테오의 기업 가치를 약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새한창업투자가 예상을 넘어선 기업 가치를 제시했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지분 10% 이상을 확보한 새한창업투자는 창업자인 김태호 PD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만든 스타 예능 연출자 김태호 PD는 20여년 만에 MBC를 퇴사, 지난해 12월 콘텐츠 제작사 테오를 설립했다. 티빙에 정규 편성돼 현재 방송 중인 '서울 체크인'이 테오의 첫 작품이다. 최근에는 CJ ENM 출신 이태경 PD와 정종연 PD가 테오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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