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나흘 앞둔 BTS 부산콘서트 최종 점검회의 개최

박성제 2022. 10.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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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 지원대책 최종 점검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TS 콘서트를 전후로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수용 태세 확립에 빈틈없이 대응해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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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 [위버스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 지원대책 최종 점검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최종 회의를 통해 지난 다섯 차례의 점검회의에서 마련한 지원대책과 시, 유관기관, 하이브와의 협력체계를 최종 점검한다.

시는 공연 전날인 14일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라이브플레이 공연장 등 3개 공연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실장으로 총괄·안전·교통·시설·의료·경찰연락·소방연락·부산항연락·해운대연락 등 9개 반으로 구성된다.

또 김해공항, 부산역, 터미널과 주요 도시철도 환승역에 안내·통역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TS 콘서트를 전후로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수용 태세 확립에 빈틈없이 대응해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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