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처럼 밀짚모자 쓰고 군사훈련 지도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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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복 차림에 밀짚모자를 착용한 채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이어진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을 지도한 후 훈련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군사훈련을 지도할 때 밀짚모자를 쓴 경우는 전례를 찾기 어려우며, 일각에서는 할아버지 김일성(왼쪽·오른쪽 사진) 주석을 연상시키려는 의도가 내포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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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가운데 사진)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복 차림에 밀짚모자를 착용한 채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이어진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을 지도한 후 훈련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군사훈련을 지도할 때 밀짚모자를 쓴 경우는 전례를 찾기 어려우며, 일각에서는 할아버지 김일성(왼쪽·오른쪽 사진) 주석을 연상시키려는 의도가 내포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주석은 생전 인민복 차림에 밀짚모자를 즐겨썼는데,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의 차림새는 김 주석의 '판박이'나 다름 없을 정도다.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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