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에게 '재혼' 얘기 꺼낸 안현모 속내는? "오빠가 원하는 삶 나 대신 같이 살아줄 여자∼"

이승구 2022. 10.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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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를 통해 댄스스포츠 부부 동호회에서 함께 연습하면서 관계가 개선됐던 방송인 안현모(오른쪽 사진)가 남편인 래퍼 라이머(본경 김세환·왼쪽 사진)에게 재혼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는 안현모가 라이머에게 "재혼해도 괜찮을까?"고 묻는다.

올해로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라이머와 안현모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워커홀릭' 부부로, 같이 하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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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우리들의 차차차’ 예고편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를 통해 댄스스포츠 부부 동호회에서 함께 연습하면서 관계가 개선됐던 방송인 안현모(오른쪽 사진)가 남편인 래퍼 라이머(본경 김세환·왼쪽 사진)에게 재혼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는 안현모가 라이머에게 “재혼해도 괜찮을까?”고 묻는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라이머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자 안현모는 “오빠가 원하는 삶을 같이 살아줄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어”라는 ‘폭탄’ 발언까지 내놨다.

이에 라이머를 더욱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로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라이머와 안현모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워커홀릭’ 부부로, 같이 하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특히 프로듀서이기도 한 라이머는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로 일을 가장 최우선으로 여겼고, 아내에게는 무심함으로 일관해 안현모는 “서운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했다.

우리들의 차차차에 함께한 뒤에는 댄스스포츠라는 공통 취미를 통해 라이머는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과 애정을 적극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며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갔고, 라이머는 지난 방송에서 “나랑 산다는 게 쉽지 않은데,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며 눈물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남편에게 재혼을 적극 권장한 안현모의 속내는 10일 오후 8시40분 밝혀진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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