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정우 향한 따뜻 포옹..관계 변화 생기나?('멘탈코치 제갈길')

장다희 기자 2022. 10.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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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이 정우를 따뜻하게 품에 안는다.

1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에서는 제갈길(정우)과 박승하(박세영)가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9회 방송을 앞두고 단둘이 만난 제갈길과 박승하의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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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배우 정우, 박세영.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이 정우를 따뜻하게 품에 안는다.

1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에서는 제갈길(정우)과 박승하(박세영)가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제갈길은 믿었던 친구의 배신에 깊은 실의에 빠져 결국 국가대표 멘탈코치직을 내려놨다. 박승하는 제갈길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멘탈케어에 나섰고, 국가대표 멘탈코치직을 사직한 그가 수영 세계 1위 이무결(문유강)의 개인 멘탈코치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그의 진심에 응답하듯 제갈길은 다시금 유쾌한 웃음을 되찾고 새로운 시작을 알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9회 방송을 앞두고 단둘이 만난 제갈길과 박승하의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무언가 상기하는 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박승하는 두 손을 꼭 모은 채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박승하는 제갈길을 품에 안아 관심을 높인다. 제갈길을 두 팔로 감싼 채 위로를 전하듯 다독이는 박승하의 모습에서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전해진다. 제갈길은 박승하의 포옹에 혼란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들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박승하의 본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tvN ‘멘탈코치 제작진’은 "이번 주 2막 돌입과 함께 박승하를 비롯한 서로의 감정이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귀띔하며 "박승하는 선수들의 마음 깊숙한 불안감을 들여다볼 줄 아는 제갈길을 지켜보고,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진다. 이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후반부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멘탈코치 제갈길' 9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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