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최초의 사나이' 김하성, 가을에 더 뜨거운 남자

박성윤 기자, 김한림 기자 2022. 10.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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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초, 한국 선수 최초가 됐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화려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습니다.

3볼넷 3득점은 샌디에이고 포스트시즌 역사에서 최초 기록입니다.

4회에 나온 도루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포스트시즌 도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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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초, 한국 선수 최초가 됐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화려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습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있는 뉴욕 메츠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3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안타를 지지는 못했지만, 3볼넷, 1도루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6-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 볼넷을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왔습니다. 2회 2사 2루. 선두타자 출루 후 아웃 2개가 잡혀 꺼져가는 불씨를 김하성이 살렸습니다. 7구 대결 끝에 볼넷을 얻어 기회를 연결했습니다. 그리샴 볼넷이 연이어 나왔고 놀라가 적시타를 쳐 김하성이 득점해 샌디에이고는 리드를 잡았습니다.

4회에는 2사 주자 없을 때는 볼넷을 얻고 2루를 훔쳤습니다. 2사 후 기회를 다시 살린 김하성은 그리샴 중전 안타 때 다시 득점했습니다. 8회초는 선두타자로 볼넷을 얻었고 5번째 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볼넷 3득점은 샌디에이고 포스트시즌 역사에서 최초 기록입니다. 공격 첨병으로 제 몫을 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회에 나온 도루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포스트시즌 도루입니다. 한국인 야수 가운데 포스트시즌을 경험해본 추신수 최지만 등도 도루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는 12일부터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릅니다. 상승 곡선을 이어가 챔피언 결정전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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