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이상민 "前 애인 바람? 배운 복수법 많다"
'장미의 전쟁' 바람난 전 애인을 향한 다양한 복수법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바람피운 전 애인에게 선사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준 일명 '소확행' 복수법을 공개한다.
아나운서 박지민은 이야기 소개 전 “바람난 내 전 애인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을 택하겠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지민은 장미의 전쟁 16회에서 다룬 고추기름 복수법을 언급하고, 이승국은 “잔칫날에 깽판을 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저마다 자신만의 복수 방법을 털어놓아 시선을 끈다. 또한 이상민은 “장미의 전쟁에서 여태껏 배운 게 많다”며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인다.
박지민은 스마트한 방법으로 매일 소소한 복수 중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분은 오늘도 복수 중일 것”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야기의 전말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모두 '과몰입 장인'으로 변신해 “이렇게 복수하는 방법이 있다니”, “시원하다”라며 통쾌해한다.
이어 박지민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전 남친을 응징한 한 여자의 사연을 전한다. 대담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복수에 성공한 여자의 이야기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또한 한국의 MBC 뉴스까지 보도된 미국의 '끝판왕' 복수법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일동 “진짜 소심한데 스케일 크다”, “인정한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기상천외한 사연에 출연진들은 “극악무도한 복수가 아니라 유쾌한 복수”, “본인들은 정말 100% 만족한 복수법”이라며 감탄한다는 후문이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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