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인, 신곡 '테킬라 마리포사' 발매..아들 노민우·아일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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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세인이 두 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새 음반을 발표했다.
두 아들은 어머니 오세인의 새 음반을 준비 중이라며 지난달 SBS 예능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오세인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DNA싱어'에) 우연히 출연하게 되면서 두 아들이 마음을 굳힌 것 같다"며 "SBS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적 있다.
한편 오세인은 1990년대 일본에서 데뷔 앨범 발매 후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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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오세인이 두 아들의 응원에 힘입어 새 음반을 발표했다.
10일 정오 오세인이 신보 '테킬라 마리포사(Tequila Mariposa)'를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오세인은 가수 겸 배우 노민우와 밴드 호피폴라 프런트맨 아일의 어머니로도 알려졌다. 두 아들은 어머니 오세인의 새 음반을 준비 중이라며 지난달 SBS 예능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노민우는 "저랑 아일이랑 둘이 가끔 술 한 잔 할 때 '가족이 함께 무대하는 일이 일어나면 정말 꿈 같겠다' 했는데 이렇게 같이 무대에 서게 됐다"며 이어 "어머니가 더 나이들기 전에, 예쁜 목소리를 간직할 수 있게 음반을 만들어드리면 어떨까 해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인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DNA싱어'에) 우연히 출연하게 되면서 두 아들이 마음을 굳힌 것 같다"며 "SBS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적 있다.
이번 타이틀곡 '테킬라 마리포사'는 라틴 풍의 경쾌한 리듬에 어딘가 모를 애절한 가사와 허스키함과 동시에 맑은 보이스가 합쳐진 오세인만의 창법이 절묘히 어우러진 노래다. 노민우와 아일이 작곡에만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기타 및 피아노 연주, 프로듀싱, 편곡 등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세인은 1990년대 일본에서 데뷔 앨범 발매 후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자취를 감췄다. 지난 2021년 11월엔 작곡 김지환·작사 사마천의 '브라보 인생', '어떤 사람', '비 내리는 밤', '넋두리' 등 총 네 곡의 신곡으로 국내 성인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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