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일본 우사시와 30년 우호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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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일본 우사시와 우호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상호 우의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한 우사시 시장 일행과 환영리셉션을 열었다.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는 고대 신라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 흔적이 가장 짙게 남아있는 곳이다.
주낙영 시장은 "내달 오이타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에 맞춰 우사시에서도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우호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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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사시 시장 일행 2박 3일간 경주 방문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 참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일본 우사시와 우호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상호 우의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한 우사시 시장 일행과 환영리셉션을 열었다.
또 우사시 공연단은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인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에 참가해 일본문화를 소개했다.
그동안 양 도시는 벚꽃마라톤대회와 축제 등에 상호 방문하며 미술·정구 단체, 중학생 등의 민간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다.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는 고대 신라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 흔적이 가장 짙게 남아있는 곳이다.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시와 인접해 있다.
경주 남산에서 볼 수 있는 석불이 우사에서 발견됐으며, 외동읍 입실리에서 출토된 동탁과 같은 모양의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다.
주낙영 시장은 “내달 오이타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에 맞춰 우사시에서도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우호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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