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BTS 공연 현장에서 상표권자와 위조상품 합동단속

김양수 2022. 10. 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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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인 BTS 'Yet To Come in Busan' 공연이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15일 빅히트 뮤직과 함께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브사(社)도 방탄소년단 공식채널을 통해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구매 자제를 요청하고 공연 당일에는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한다는 내용을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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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부산 공연 현장서 단속,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및 주요 연예기획사와 함께 온라인 위조상품 지속 단속

[서울=뉴시스] '앤오디션' 6화 방탄소년단. 2022.08.09.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인 BTS 'Yet To Come in Busan' 공연이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15일 빅히트 뮤직과 함께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허청은 또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하이브사(社)도 방탄소년단 공식채널을 통해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 구매 자제를 요청하고 공연 당일에는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한다는 내용을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10월 한달간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및 국내 연예기획사(하이브·SM·JYP·YG)들과 주요 온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팬 상품 관련 위조상품을 집중점검 중인 특허청은 단속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상습 판매자에 대한 기획수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영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케이팝 관련 한류 콘텐츠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표권, 초상권 등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과 협력해 K-팝 콘텐츠 보호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식재산 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브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과 상표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업체들에 엄정히 대응해 왔다"며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공연에서 특허청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위조상품 구매로 피해를 입지 않게 현장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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