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무대에 열광..케이윌, 전국 투어 서울 공연 성료

이윤정 2022. 10.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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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서울 공연을 마쳤다.

케이윌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케이윌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는데 3년 만에 관객분들과 만나서 감동적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연장을 찾아준 형나잇(공식 팬클럽명)과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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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팬들과 만나
창원·성남·대전 등서 투어 이어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서울 공연을 마쳤다.

케이윌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케이윌 전국 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 모습(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팬들은 무대 시작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법 및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렬한 환호로 무대를 함께 만들어갔다. 케이윌은 ‘가슴이 뛴다’를 시작으로 ‘오늘부터 1일’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을 연달아 노래했다. 이어 ‘너란 별’ ‘러브119’ ‘선물’을 잇따라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만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거슬러’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왼쪽 가슴’ 무대로 감동의 순간들도 선물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 ‘댄스 메들리’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호흡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앞서 SNS를 통해 보컬 커버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과 같은 소속사 후배인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싸이(PSY)의 ‘댓 댓(That That)’, 영탁의 ‘옆집오빠’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12월 그날’과 ‘내 생에 아름다운’ ‘말해! 뭐해?’ 등을 들려줬다.

케이윌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는데 3년 만에 관객분들과 만나서 감동적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연장을 찾아준 형나잇(공식 팬클럽명)과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서울에 이어 창원, 성남,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케이윌 전국 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 모습(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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