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롯데면세점, 부산에 BTS 공식 스토어 오픈

방탄소년단 공식상품 200여 종 상품 판매

롯데면세점이 지난 8일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인 ‘SPACE OF BTS‘를 열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지난 8일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인 ‘SPACE OF BTS‘를 열었다. 롯데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은 지난 8일 부산 지역 관광 활성을 위해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방탄소년단 공식상품 스토어 ‘스페이스 오브 비티에스’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개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 등 관광객의 부산 유입을 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영업점이 아닌 부산점에 방탄소년단 스토어를 연 배경이다.

매장에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IDOL', 'DNA', 'Boy With Luv', 'ON'을 그래픽화 한 테마상품과 패션 및 리빙상품, 문구류 등 200여 종의 상품이 진열됐다. 맨투맨, 티셔츠, 카디건 등의 '베이직' 테마상품과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TinyTAN)’을 활용한 피규어, 플러시토이, 스노우볼 등도 판매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 시기에 맞춰 방한 관광객들이 부산 지역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상품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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