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어장 생태환경 유지..수산종자 91만마리 방류

제주방송 신동원 2022. 10.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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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어장 생태환경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수산종자 91만 마리가 방류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0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10~12월 도내 24개 마을어장에 홍해삼, 전복, 오분자기 등 수산종자 9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산종자 방류는 1997년부터 지속된 마을어장 생태환경 악화와 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마을어장 자원을 유지하고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육성·보존이 가능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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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어장 생태환경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수산종자 91만 마리가 방류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10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10~12월 도내 24개 마을어장에 홍해삼, 전복, 오분자기 등 수산종자 9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산종자 방류는 1997년부터 지속된 마을어장 생태환경 악화와 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마을어장 자원을 유지하고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육성·보존이 가능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24개 마을어장에서 이뤄집니다.

주요 방류 품종과 수량은 홍해삼 42만 마리, 전복 28만 마리, 오분자기 21만 마리 등입니다.

적정 수온 등 종자의 최적 생존 여건 등을 고려해 품종별로 순차적으로 방류가 이뤄집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마을에서 수산종자 방류가 진행됐습니다.

고종석 제주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장 생태환경 악화와 수산자원 감소로 해녀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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