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전립선 증식증 진단..아크릴, 박람회서 자사 솔루션 선보여

강승지 기자 2022. 10.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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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아크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자사의 AI 정밀의료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과 개발한 AI 기반 전립선 증식증 검사 솔루션과 현재 개발 중인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2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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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 중인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2종도 함께 전시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아크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자사의 AI 정밀의료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크릴 제공)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아크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자사의 AI 정밀의료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과 개발한 AI 기반 전립선 증식증 검사 솔루션과 현재 개발 중인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2종을 선보였다.

그동안 전립선 증식증을 진단하려면 현행 임상 절차상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과 합병증 위험이 뒤따르는 요역동 검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아크릴의 전립선 증식증 소프트웨어는 초음파 사진과 환자의 진료·처방 내역으로 진단 가능하다. 환자의 불편도 개선하고 검사의 소요시간도 줄어든다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아크릴이 개발 중인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은 병원 내 코로나19 진단보조 서비스로 참여자의 현재 증상과 전자의무기록를 기입하면 그에 따른 중증도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

아크릴은 "예후 예측 정확도가 높은 편"이라며 "신속 정확한 진단 지침을 제공해 집중 검사대상을 선별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환자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웰케어 산업 선도 주자이자 AI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보건의료 진단 기술력을 제공해 원격 의료, 의료 AI 등 의료기술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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