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전북, 힘내라 전북!' 전국체전 응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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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 일원 각 경기장에서 전북 선수단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선수들의 사기도 올라가고 있다.
10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 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50여명의 응원단이 울산을 찾아 전북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지역을 찾아 응원을 펼쳐오고 있는 이들은 어김없이 올해에도 전북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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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북여성체육위원회, 체육회 전 사무처장 등 원로 체육인도 힘 보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짝~짝~짝 전북! 이기자 전북! 우리는 할 수 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 일원 각 경기장에서 전북 선수단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선수들의 사기도 올라가고 있다.
더욱이 경기장이 떠나가도록 응원전을 주도하고 있는 응원단의 평균 연령이 60대 이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 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50여명의 응원단이 울산을 찾아 전북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지역을 찾아 응원을 펼쳐오고 있는 이들은 어김없이 올해에도 전북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실제 이들은 핸드볼과 세팍타크로, 농구 등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도구 등을 적극 활용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조소자 위원장(전북체육회 고문)과 임미경 도 체육회 부회장(88서울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이 주축이 돼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성체육위원회 응원단은 쉼 없는 경기 일정으로 인해 지칠 법도 하지만 힘든 내색 없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 7일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에서도 선수단과 함께 전북 대표로 입장,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조소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정상 개최 된 전국체전에서 우리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도민들에게 승전보를 많이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로 체육인들도 전북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기섭, 김대진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원로 체육인들 역시 울산에서 선수들을 격려 응원하고 있다.
구기섭 전 사무처장은 “열악한 체육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전북 체육인들이 하나가 돼 옛 체육 강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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