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지 못한다면 망가뜨릴 것" 주세빈 도발에 김선아 폭발 (디 엠파이어)

김혜영 2022. 10.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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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와 주세빈의 갈등이 깊어졌다.

어제(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6회 시청률은 3.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근우(안재욱 분)에 이어 한강백(권지우 분)을 이용해 법복 가족의 삶에 끼어든 홍난희(주세빈 분)와 그녀만은 막으려는 한혜률(김선아 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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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와 주세빈의 갈등이 깊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어제(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6회 시청률은 3.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근우(안재욱 분)에 이어 한강백(권지우 분)을 이용해 법복 가족의 삶에 끼어든 홍난희(주세빈 분)와 그녀만은 막으려는 한혜률(김선아 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한혜률은 홍난희의 계속되는 도발에 위기감을 느끼고 한강백과 장지이(이가은 분)의 결혼을 서두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러나 아들과 함께 들어온 이는 홍난희였고, 한강백은 그녀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해 가족들을 당혹케 했다.

뿐만 아니라 한혜률은 홍난희의 내연관계를 겨냥한 식전 기도를 올렸고, 홍난희는 권력 위에 군림하는 이들을 꼬집는 기도로 답해 분위기가 순식간에 어색해졌다.

부정을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당당하게 구는 홍난희의 태도에 한혜률은 폭발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홍난희는 더욱 독기에 차 자신은 한혜률을 감당할 수 없었을 나근우를 이타심으로 위로했으며, 한혜률의 충고를 받들어 호화로운 삶이 가지고 싶어져 무조건 한강백과 결혼하겠다고 통보해 한혜률의 평정심을 앗아갔다.

더욱이 가지지 못한다면 망가뜨리기라고 하겠다는 홍난희는 나근우의 이지스에서 하데스로 마침내 변모하며 법복 가족의 파멸을 경고했다.

한혜률의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늘 자신의 말에 따랐던 한강백이 로스쿨을 원하지 않았고, 아무도 그에게 꿈이 무엇인지 묻지 않았다며 감정을 터뜨렸다. 글을 쓰고 싶다는 고백에 함광전(이미숙 분), 함민헌(신구 분) 모두 난색을 표하자 그는 예상했다는 듯 다시 감정을 억누르며 결혼만큼은 양보 못 하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한혜률은 이애헌(오현경 분)의 말처럼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근우와 결혼을 했던 자신의 선택, 아들이 상처받을까 차마 나근우와 홍난희의 관계를 밝히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갈피를 잃고 말았다.

방송 말미, 한혜률과 윤은미(임세미 분) 기자가 늦은 밤 은밀하게 접선했다. 윤은미는 한혜률에게 봉투 하나와 함께 돌핀이 작정하고 판을 꾸미고 있다고 말하며 그 목표가 바로 한혜률이라는 정보를 흘려 눈길을 끌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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