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전곡 음원 일부 공개

전재경 2022. 10. 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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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신보의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1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쏘스뮤직 공식 SNS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수록된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콘셉트 사진의 메이킹 필름으로 채워졌다.

르세라핌은 이 곡을 통해 완벽하지 않은 모습까지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초라함을 숨기지 않는 것도 용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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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2.10.10 (사진=소스뮤직)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르세라핌이 신보의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1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쏘스뮤직 공식 SNS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수록된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콘셉트 사진의 메이킹 필름으로 채워졌다.

첫 번째 트랙 '더 하이드라(The Hydra)'는 볼드한 리듬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다. 르세라핌은 이 곡을 통해 몇 번이고 추락해도 다시 살아나고 더 강해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Afro-Latin)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잊지 마 내가 두고 온 토 슈즈(toe shoes) 무슨 말이 더 필요해/ 무시 마 내가 걸어온 커리어" 등의 가사가 담겼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크림슨 하트'(Crimson Heart)의 테마곡이기도 한 '임퓨리티즈(Impurities)'는 힙합 리듬과 감미로운 코드 진행이 조화로운 R&B 곡이다.

'노 셀레셜(No Celestial)'은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천사나 여신 같은 거창한 수식어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굿 파츠 (웬 더 퀄리티 이스 배드 벗 아이 엠)'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는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소셜 미디어 팝 장르의 곡이다. 르세라핌은 이 곡을 통해 완벽하지 않은 모습까지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초라함을 숨기지 않는 것도 용기라고 말한다.

멤버들의 음악 작업 참여도 두드러진다. 허윤진과 사쿠라가 마지막 트랙 '굿 파츠 (웬 더 퀄리티 이스 배드 벗 아이 엠)'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허윤진은 '임퓨리티즈' '노 셀레셜' 작업에도 참여했다.

'안티프래자일'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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