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온다" 마마무 또 '일낼라' [Oh!쎈 레터]

[OSEN=지민경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마마무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솔로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맹활약을 펼친 멤버들이 모여 만들어낼 시너지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마마무는 오는 11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 (마이크 온)'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신보 'MIC ON'은 본격적으로 마이크를 컨 마마무가 일내러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마마무의 포부를 가득 담아 타이틀곡 역시 'ILLELLA (일낼라)'로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마마무 표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겠다는 전언이다.

마마무는 지난 8일 방송된 JTBC에 출연해 타이틀곡 'ILLELLA (일낼라)' 무대를 선공개하고 화제의 중심에 섰다. 레게 톤의 강렬한 멜로디,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마마무 특유의 그루브 가득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컴백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방송을 통해 선공개된 퍼포먼스 영상이 SNS 상에 빠르게 확산되며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낼라 일낼라 일"이라는 후렴구와 음악에 맞춰 손가락으로 '1(일)'을 만드는 포인트 안무가 벌써부터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평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마마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다양한 예능 출연 등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기존 걸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콘셉트와 음악에 부합하는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마마무가 장르'라는 말까지 만들어낸 만큼 완전체로 선보일 'ILLELLA' 무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으로 가요계 등장부터 가요 관계자를 비롯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k3244@osen.co.kr

[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