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 갔다"던 김신영에 "넌 보물될거야" 예언했던 전유성, 근황 공개됐다

2022. 10.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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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38)이 자신의 은사인 개그맨 전유성(73)을 만났다.

김신영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전국노래자랑 #남원 #국수교과서 #전유성 #김신영"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오늘 햅삐! 교수님한테 꽃다발도 받고 마치 입학식 느낌.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교수님 국수집도 가보고 햅삐햅삐"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전유성을 만난 김신영이다. 화사한 카디건 차림의 김신영이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회색 후드티에 모자를 눌러쓴 전유성도 김신영 곁에서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다. 김신영과 전유성의 각별한 인연이 사진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김신영은 과거 힘들었던 시기, 전유성에게 받았던 조언을 최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7월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했던 김신영은 "전유성 교수님 밑에서 배웠다"며 "공황장애를 겪고 다이어트를 할 때 완전 땅으로 내리꽂혔을 때, '교수님 제가 한물 갔어요' 얘기했더니 '축하한다' 하시더라"는 것.

김신영은 "'아니, 교수님, 한물 갔다는데 왜 축하해요?' 했더니 '한물 가고 두물 가고 세물 가면 보물이 되거든. 너는 보물이 될 거야. 두고봐'라고 하셨다"며 "처음에 들었을 땐 '뭐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맞더라. 마인드 자체가 많이 성립됐다"고 고마워했다.

전유성의 격려처럼 김신영은 최근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돼 전 국민의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김신영 소셜미디어 계정, '문명특급' 영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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