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충북 영동·경북 김천, 3년만에 삼도봉서 화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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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기원하는 제34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무주군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열렸다.
만남의 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렸으며, 삼도(三道)와 3개 지자체의 번영·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와 문화행사 등으로 꾸몄다.
3개 자치단체는 지역감정을 털어내고 공동발전을 위해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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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기원하는 제34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무주군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희옥 무주 부군수, 김충섭 김천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각 지역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만남의 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열렸으며, 삼도(三道)와 3개 지자체의 번영·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와 문화행사 등으로 꾸몄다.
3개 자치단체는 지역감정을 털어내고 공동발전을 위해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만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3년간 삼도봉에서 맺어온 3도 3시·군의 화합과 우정은 지속될 것"이라며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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