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최대 규모' 삼바 4공장 내일부터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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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4공장이 이르면 11일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달 가동을 목표로 했던 4공장이 내일 부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완공된 일부 시설에 대한 부분 가동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4공장 부분 가동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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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전 부회장 방문 가능성…임직원 격려 차원
의약품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4공장이 이르면 11일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달 가동을 목표로 했던 4공장이 내일 부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송도 4공장 건설을 시작한 이후 오는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내일은 완공된 일부 시설에 대한 부분 가동에 해당한다. 완공될 경우, 4공장은 25만6000리터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이라는 평가다.
특히 부분 가동 첫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방문 가능성도 나온다. 이 부회장은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 격려 차원에서 이같은 행보를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공장은 위탁개발생산과 바이오시밀러, 신약 등 3대 핵심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삼성은 미래 산업으로 바이오 관련 분야 육성에 집중하기로 한 상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4공장 부분 가동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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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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