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출산' 김가연 "양육비 안 주면 소송"→前남편 "해라" 적반하장('고딩엄빠2')

장다희 기자 2022. 10.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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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에 엄마가된 '고딩엄마' 김가연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19회에서는 김가연이 19세에 출산 후 홀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연을 들려주는 한편, 4세 딸의 양육비 문제로 힘든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김가연은 전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양육비를 안 주면 소송하겠다"는 의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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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2'.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19세에 엄마가된 '고딩엄마' 김가연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19회에서는 김가연이 19세에 출산 후 홀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연을 들려주는 한편, 4세 딸의 양육비 문제로 힘든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김가연은 3MC 박미선, 하하, 인교진과 인사를 나눈 뒤, 시댁과의 갈등으로 집을 나오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18세에 임신 후 남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살지만, 갈수록 고부갈등의 골이 깊어져 결국 출산 후 생후 23일된 딸을 데리고 미혼모센터에 입소한 것. 가족의 보살핌 속에 산후조리를 해야 할 시기에 쓸쓸히 미혼모센터에 들어가야 했던 김가연의 사연에 3MC와 스페셜 게스트 김성은 등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가연과 4세 딸의 일상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김가연은 추석 연휴에 딸을 데리고 테마파크를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아빠와 함께 하는 다른 가족들을 보면서 어두운 기색을 내비친다. 실제로 김가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에게 아빠의 빈자리 느끼게 해 미안하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박미선은 "같이 있어서 불행한 것보다, 둘이서 행복한 게 훨씬 좋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김가연은 미혼모센터에서 만난 친한 언니의 방문에 환히 웃으며 행복해한다. 그러던 중 양육비 이야기가 나오자, 김가연은 "전 남편 측에서 양육비를 거의 주지 않고 있다"고 밝힌다. 이후 김가연은 전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양육비를 안 주면 소송하겠다"는 의사를 전한다. 하지만 전 남편은 "소송 하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모두를 '극대노'하게 만든다.

'고딩엄빠2' 19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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