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석달만에 1만명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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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효과를 고려했을 때 지금 추가접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접종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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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이용·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과 네이버·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추진단은 접종편의를 증진을 위해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1907개소를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이 누그러지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석 달여 만에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891명 늘어 누적 2497만977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7월 4일(6242명) 이후 98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1만7654명보다 8673명 적다. 특히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일 입국 후 PCR 검사 의무가 사라지면서 크게 줄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100명 미만을 기록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효과를 고려했을 때 지금 추가접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접종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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