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 SW사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개발

김정연 기자 2022. 10. 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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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IVI를 개발해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현대모비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룩소프트와 협업을 거쳐 차세대 IV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이달 11~13일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부품박람회(IZB)에서 선보인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새 플랫폼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는 디지털 클러스터,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AR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CSD), 승객용 디스플레이 3개 등 6개 화면과 기능을 통합 제어합니다. 가상 개인비서,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콘텐츠 등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미래형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인정받는 룩소프트와 협업도 이런 추세를 반영하고자 이뤄졌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모비스 IVI랩장 칼스텐 바이스 상무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과 IVI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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