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유승민, 7주째 당대표 1등?..지지층 1등은 나"

화강윤 기자 2022. 10. 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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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자신이 7주째 1위를 했다는 여론조사를 공유한 데 대해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힘 지지층 7주 연속 1등은 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 전 의원 지지도가 높게 나온다는, 이른바 '역선택' 현상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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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자신이 7주째 1위를 했다는 여론조사를 공유한 데 대해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힘 지지층 7주 연속 1등은 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 전 의원 지지도가 높게 나온다는, 이른바 '역선택' 현상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올린 글에서 "이제 슬슬 당권 경쟁이 시작되나 보다"라며 "정권 초기부터 이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을 양두구육이라며 흔들어대더니, 이제 유 전 의원이 뒤를 잇는가 보다"라고 적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자해하지 말자. 이 전 대표가 만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란 용어는 정권 초기 정권의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얼마나 톡톡한 기여를 했는가"라고 지적하며 "당권 주자들의 현란한 말 잔치에 또 정권이 흔들려,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이어 보수정권이 해야 할 일을 시작도 못 할까 하는 기우가 기우로 그쳐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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